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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프리퀀시 증정품 예약 성공 매해 겨울에 진행하는 다이어리 증정 프리퀀시 이외 여름 프리퀀시에는 별관심이 없었다. (가방, 캠핑의자, 아이스박스, 랜턴 등 정말 쓸 데가 없음) 그런데, 한 두잔 마시다보니 어라. 이왕 다 채운거 받아볼까 싶은 생각이 드는거다. 문제는 받고 싶다고 해서 쉽게 주는게 아니라는 점. 지인은 신청해도 항상 매진이어서 불가능하다며 포기한 상태였다. 증정 마감일이 다가올수록 예약을 포기한 이들의 완성본 쿠폰이 헐값에 올라오거나, 증정품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었다. 1차시도 : 정말 아무 것도 몰랐던 상태. 그냥 지점마다 확인하면 1개쯤은 있을 줄 알았다. -아. 맞다. 생각나서 스벅앱에 접속해보니 이미 소진상태. -내일은 7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해봐야겠다. 2차시도 : 슬슬 열이 받기 시작한 단계... 2021. 7. 13.
[왓차]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감독: 홍원찬 출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킬러(황정민)가 죽인 야쿠자의 동생 레이는(이정재) 형의 복수를 하기 위해 그를 쫒는다. 파나마 이민(도주)을 준비하던 킬러에게 옛 연인과 아이의 죽음 소식이 도착한다. 무참히 장기적출을 당해 죽은 연인의 모습을 보고 빡친 킬러는 복수+아이 시신 수습을 위해 방콕으로 향한다. 트랜스젠더 수술비 지원 댓가로 유이(박정민)를 가이드로 고용한 킬러는 아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장기밀매조직에서 아이를 구출하려 한다. 이 상황에서 집요하게 킬러를 뒤쫒는 레이와 맞닥뜨린 킬러는 유이에게 딸아이를 맡기고 기꺼이 죽음을 맞이한다. 스토리는 평범하다. (뻔하다) 결말이 훤히 다 보인다. 어떤 대사가 나올지도 짐작이 된다. 모든 패를 다 꺼내놓고도 끝까지 보게 하는.. 2021. 7. 12.
[2021 슈퍼커브 110] 첫 딱지 떼다 일기예보를 확인한 후 베키를 타고 홍대입구로 향했다. 건물 뒷편 빈 공간에 주차하려고 하는데, 경비아저씨가 득달같이 달려와 안된다고 손사래친다. 널부러져 있던 킥보드를 발로 차며 화를 내신다. 스쿠터는 아무데나 세워둘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따릉이 거치대 옆에 세워놓고 볼일을 마쳤다. 홍대입구에서 합정으로 가야 하는데, 골목으로 갈까 하다가 그냥 한방에 밟아 큰 길로 가자 싶어 도로로 나섰다. 합정사거리에 정차하고 있는데 교통경찰이 손짓을 한다. 노란선을 밟았으니 위반이라고 한다. 너무 하신거 아니예요. 들은 체도 안한다. 사거리 꼭지점마다 교통경찰이 서 있다. 실적을 채우기 위한 단속이다. 설명도 제대로 해주지 않고, 딱지떼느라 열중하는 경찰이라니. 제 눈을 보고 말하세요. 왜 절 안보세요. 따지.. 2021. 7. 7.
[2021 슈퍼커브 110] 베키 꾸미기 - 스티커 외 혼다 정품 주문은 바이크뷰에서 했다. 회원가입 후 악세사리 부품 선택 -> 견적 요청 -> 재고확인 -> 결제 ->배송 스티커를 붙이고 난 후, 여백이 다르다. (우측 하단이 조금 남는다) 원래 그런가. 7,900원 엠블럼을 부착하기 위해서는 본체를 살짝 갈아내야 하는데, 베키한테 그런 짓은 절대 할 수 없다. 두꺼운 양면 테이프를 2줄로 쌓아서 부착했다. 접착 부분이 보이기도 하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일단은 그냥 두기로 했다. 16,940원 양면 테이브로 붙였다. 예쁘다. 16,390원 원래는 치마 카울에 붙이는 스티커인데, 박스 로고를 가렸다. 맘에 든다. 202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