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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발견47

[IXY]낙산공원 대학로(혜화역) 뒷편에는 낙산공원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아파트가 있었던 자리인데, 몽땅 허물고 나서, 공원을 조성했죠. 만들 당시에는 나무보다는 흙이나 바위가 더 많이 보였었는데, 최근에 갔을 때에는 울창한 숲(이건 좀 오버다.) 비슷한 분위기가 나더군요. 20여분 정도면 정상에 이르게 되는데, 남산을 비롯하야 동대문, 명동까지 볼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이라고는 매점 한 개뿐이므로, 먹을 것은 미리 준비해주시는 센스. 2007. 8. 18.
창경궁/종묘 창경궁과 종묘는 매일 출퇴근하면서 지나치는 곳입니다. 울창한 나무숲을 지나갈 때마다 다짐했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꼭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드디어 오늘 갔습니다. 전 창덕궁이 제일 좋은 곳인 줄 알았는데, 창경궁이 백배 더 좋습니다. 초등학교 당시 6년 내내 이곳으로 소풍을 왔었습니다.(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어서 정기적으로 청소하러 가기도 했었습니다.) 그 당시 이곳은 창경원이라 불리웠었고, 동물원과 각종 놀이시설이 가득차 있었죠. 일본인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도 모른 채 마냥 좋다고 다녔었습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도심속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나무들이 살고 있습니다. 원래는 종묘와 창경궁은 연결되어 있었는데, 일제당시 그 맥을 끊기 위해 그 한가운데 도로를 냈다고 합니.. 2007. 7. 16.
우리동네 스카이~ 오늘 가시거리가 30킬로였다는군요. 여의도에서도 북한산이 뚜렷이 보였대요. 미세먼지도 평소보다 1/3에 불과했구요.(왜 전 뉴스를 들으면서 이런 이야기만 귀에 쏙쏙 들어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집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유달리 높고 깨끗하더라구요. 예쁩니다. 2007. 7. 16.
박달재 수련원 얼마전 팀장워크샵 장소였던 박달재 수련원입니다. 사진은 묵었던 펜션 2동. 시설 좋아요. 아주 좋아요. 1박에 25만원 정도라고 하는군요. 유럽팀 부장님의 누님이 운영하시는 곳으로 엄청나게 넓고 관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뒷뜰 쪽에는 바베큐 시설과 야외 테이블이 있습니다. 도착한 날은 이렇듯 날씨가 좋았는데, 저녁부터 비가 쏟아져 내렸다지요. 2007.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