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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다이소가 없었으면 어쩔 뻔

by iamlitmus 2017. 2. 8.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유명하다는 로이스 초컬릿을 직구할까도 생각했지만, (현지가 7천원, 국내 판매가 18,000원 / 직구가 배송비 포함 2개 2만 5천원 정도) 
뭐 그렇게까지 의미를 두고 싶지도 않고,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는 것도 어렸을 적 이야기지 싶어 그냥 짬짬히 사모은 초컬릿을 유리병에 담아 선물하기로 했다.
다이소에 들러 그럭저럭한 유리병 구입 2천원. 섞어서 넣으면 다 똑같은 초컬릿이지 뭐.

양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구강내 세균을 위해 가글 구입. 리스테린은 3천원. 성분을 비교해보니 별반 다르지 않아 저렴이로 구입했다.
다이소의 미용용품은 의외로 품질이 좋은데 마침 갈색컬러가 필요해서 아이브로우 펜슬 구입(이상하게 화장 다 해놓고 눈썹은 안그리고 나올 때가 많아서)
-->이거 완전 물건이다. 국내 어떤 브랜드보다도 잘 그려지고 오래 유지된다. 100개 사놔야겠다. 

요즘 영수증 내역을 적다보니 매일 참으로 소소하게 돈을 쓰고 있구나 싶다.
별도로 적지 않는 점심 식대나 교통비 등과 인터넷쇼핑까지 감안하면 결코 적지 않은 돈이다.

김밥천국 점심 5천원
1회용마스크 100매 배송비포함 4,500원(1회용 마스크만 해도 엄청 따뜻해서 애용중. 천으로 된 마스크를 사용하기에는 메이크업이 묻어서 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