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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마음이 안좋아

by iamlitmus 2009. 5. 25.
그동안 아버지의 얼굴을 자세히 살핀 적이 없었나보다.
치아가 엉망으로 변해버린 아버지때문에 마음이 심란하다.

신발을 사드렸다.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보니
그동안 내 것만 사다날랐던 것에 죄송해진다.

점점 건강이 허물어지는
부모님을 보는 맘이 안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