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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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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amlitmus 2009. 5. 26.

큰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가족과도 고향과도 멀리 떨어진 마산에서 숨을 거두셨다.
참으로 굴곡진 인생을 사셨고,
끝까지 외로우셨을거라 짐작된다.

당연한 일이지만
가까운 이의 죽음은
노전대통령의 서거보다
훨씬 더 실질적으로 다가온다.
부모님도 돌아가실 수 있다는
새삼스러운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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