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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무교동 오는정은 퇴출

by iamlitmus 2017. 2. 17.


미카엘은 아무리 맛집이어도 좁아터지거나 시끄럽고 사람들이 끼어 앉아 밥먹는 식당을 진심으로 싫어한다.

나도 그런 곳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맛있다면 그 정도는 감수한다는 주의인데,

무교동 등갈비골목에 위치한 '오는정'이라는 식당은 이제 더이상은 아닌 것 같다.

항상 사람들로 꽉 차 있는 가게답게 맛은 괜찮지만, 종업원 아줌마가 너무나 불친절하다.

손님들에 비해 직원들이 적으니 너무 바쁘기도 하고 짜증이 난다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그렇다해도 잔뜩 얼굴을 구긴채로 막 성질내는건 아니지.

게다가 언제 만들었는지도 모를 밑반찬들은 시들어서 채소색도 아니고 뭣도 아닌 상태.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데, 이런 서비스를 받으면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



저녁식대

오늘도 미카엘이 좋아하는 카스테라와 패스트리 꽈배기

동글동글순치즈, 순꿀몽키브래드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