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혼자만 남아 야근을 했다.
뭐. 각자 알아서 하는거니 화난다 그런건 없다.
남친과 화해한 뒤 맘이 편해졌다.
하지만, 내가 무릎을 꿇고 사과하기전까지는 만나지 않겠다고 하는데,
그러면 영영 만날 일 없을텐데.
퇴근길, 장맛비가 온다.
이런날 남친이 데리러 와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지만,
그런 일은 절대 없다는걸 안다.
집에 와서 맥주에 번데기를 안주삼아 먹으니
여전히 혼자만 남아 야근을 했다.
뭐. 각자 알아서 하는거니 화난다 그런건 없다.
남친과 화해한 뒤 맘이 편해졌다.
하지만, 내가 무릎을 꿇고 사과하기전까지는 만나지 않겠다고 하는데,
그러면 영영 만날 일 없을텐데.
퇴근길, 장맛비가 온다.
이런날 남친이 데리러 와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지만,
그런 일은 절대 없다는걸 안다.
집에 와서 맥주에 번데기를 안주삼아 먹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