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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우울함의 경지에 오르다

by iamlitmus 2008. 1. 13.
엄마 생일이라 오빠네 밥먹으러 갔다.
웃음을 잃어버린지 오래인 나는 굳은 얼굴일밖에.

진짜 너무 우울하다.
죽고 싶은 생각만 든다.
혼자만 있고 싶은데,
내 주위에는 항상 목소리와 소음들로 가득차 있다.

내게 말 거는 것도 싫고,
쳐다보는 것도 싫다.

회사도 싫고.
그냥 죽고만 싶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진짜..
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