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건망증

하루종일 옥장판 스위치를 켜놓았던 덕분에
침대가 아주 뜨끈뜨끈 해주신다.

트리플 A형인 까닭에
그때마다 싫은 소리를 못하고
꾹꾹 참다가 터뜨리는 유형인데
이왕 그만둘텐데 그냥 참고 넘어가자.라는 생각과
그래도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 사이에서 갈등중.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다스러운 사람은 질색이다.

효도하자.

다큐3일에서 민사고의 토,일,월을 보여주었다.
어쩜 그리들 어른스러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