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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이대 가미분식

by iamlitmus 2017. 2. 27.


미카엘과 이대정문 쪽 가미분식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전에 칼국수를 주문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어 오늘은 신중하게 주문했다.

언제부터 이대 상권은 회복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대부분의 상가들이 문을 닫았고, 남아 있는 곳은 화장품가게 밖에 없다.

그나마 남아 있는 단골집이라고는 이 곳 가미분식이다.



양배추와 콩나물이 절반 이상이다. 

아무래도 아삭한 식감때문인 것 같은데, 맛은 꽤 괜찮다.



감히 내 인생의 돌솥비빔밥 3위안에 든다고 하고 싶다.

전주에서 먹은 만원이 넘는 돌솥비빔밥보다 훨씬 맛있다.

맛의 포인트는 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