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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컨시어지 컴플레인 그 이후

by iamlitmus 2011. 12. 4.
이석환 사장에게서 문자가 온 뒤,
서비스사업본부 상무라는 이에게서 메일 도착.
어쩌구저쩌구, 자기도 어처구니가 없고, 주의 시킬 것이고, 하다가.

저희가 마련한 자그마한 선물을 받아주신다면..부분에서 멈칫.
뭘까.뭘까. 살짝 두근대며, 토요일에 필름 교체하러 매장에 갔다

내 얼굴을 알아본 직원은 심하게 당황했다.
/그냥 떼어주시면 되요. 제가 알아서 붙일께요.
/아닙니다. 붙여 드리겠습니다.
/그때 그러셨잖아요. 안붙여준다고. 바로 여기서 필름 떼가신다고.
/그때는..뭔가 오해가..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래저래 필름 교체를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어라. 그 자그마한 선물은 안준다.
뭐지. 뭐지.
따로 보내주려고 하나.
그런가부지. 기대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