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부로 나뉘어진 조지 오웰의 산문집.
1부: 오웰이 식민지 경찰로 근무할 당시의 사건에 관한 글 두편이 실려있다. 사실적이고 세밀한 묘사가 뛰어난 '교수형'과 '코끼리를 쏘다'는 제국주의를 휘두르는 자, 휘둘리는 자 모두 노예화가 되버리는 참혹함을 그려내고 있다. 어두운 주제와는 달리 정제된 언어의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인상적인 구절: '한 정신이 줄어들면, 그만큼 한 세상이 좁아진다.'
2부: 오웰의 문학적/정치적 견해를 담고 있다. 오웰은 작가가 글을 쓰는 목적은 순전한 이기심, 미학적 열정, 역사적 충동, 정치적 목적으로 나뉜다고 말하고 있다. 오웰은 자신이 처한 시대적상황으로 인해 정치적인 작품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또한, 어느정도 수입이 보장되어야만이 괜찮은 작품을 쓸 수 있는 것이며, 소설의 위기를 초래한 것은 '서적사기'라고 불리우는 삼류서평가들의 무분별한 서평때문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3부: 파리, 런던의 뒷골목의 생활. 전에 읽었던 단편집과 같은 내용이다.
4부: 일상의 정치성에 관한 견해. 정치에 그다지 관심없는 이에게는(물론, 나도 포함해서) 한장조차 넘기는 것도 어려운 내용이다. 그냥 이런 내용이 있구나. 정도로 읽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5부: 유럽문학의 단상. 문학에 대한 오웰의 풍부한 지식력을 짐작케하는 부분이다. 시대적, 장르별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과 성향을 비교할 수 있는 작가가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남이 써 놓은 작품도 읽지 않는 게으른 독자들은 반성하라.
1부: 오웰이 식민지 경찰로 근무할 당시의 사건에 관한 글 두편이 실려있다. 사실적이고 세밀한 묘사가 뛰어난 '교수형'과 '코끼리를 쏘다'는 제국주의를 휘두르는 자, 휘둘리는 자 모두 노예화가 되버리는 참혹함을 그려내고 있다. 어두운 주제와는 달리 정제된 언어의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인상적인 구절: '한 정신이 줄어들면, 그만큼 한 세상이 좁아진다.'
2부: 오웰의 문학적/정치적 견해를 담고 있다. 오웰은 작가가 글을 쓰는 목적은 순전한 이기심, 미학적 열정, 역사적 충동, 정치적 목적으로 나뉜다고 말하고 있다. 오웰은 자신이 처한 시대적상황으로 인해 정치적인 작품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또한, 어느정도 수입이 보장되어야만이 괜찮은 작품을 쓸 수 있는 것이며, 소설의 위기를 초래한 것은 '서적사기'라고 불리우는 삼류서평가들의 무분별한 서평때문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3부: 파리, 런던의 뒷골목의 생활. 전에 읽었던 단편집과 같은 내용이다.
4부: 일상의 정치성에 관한 견해. 정치에 그다지 관심없는 이에게는(물론, 나도 포함해서) 한장조차 넘기는 것도 어려운 내용이다. 그냥 이런 내용이 있구나. 정도로 읽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5부: 유럽문학의 단상. 문학에 대한 오웰의 풍부한 지식력을 짐작케하는 부분이다. 시대적, 장르별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과 성향을 비교할 수 있는 작가가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남이 써 놓은 작품도 읽지 않는 게으른 독자들은 반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