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줄루는 며칠동안 서울 근교에서 휴식 겸 여행을 가고 싶을 때 찾아갈 수 있는 소사이어티 클럽이다.
숙소와 식사가 제공되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를 들면, 아침에는 가벼운 운동을 함께 한다거나 오후에는 함께 마음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독서나 사색을 할 수도 있고,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자유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숙소와 건강식을 제공하고 전문가가 이끄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발생하는 비용이 있기에 이것을 한데 묶어 여행상품처럼 만들었다.
2월 정식 오픈 전 체험단 모집을 했는데, 정말 행운스럽게도 당첨이 됐다. (영화 '안경'후기로 검색해서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심. 클럽 줄루의 컨셉이 '안경'과 유사한걸까.) 2박3일동안 잠시 쉬면서(설날때 음식장만을 한다거나, 결혼에 대한 푸시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집을 떠난다는 기쁨이.) 클럽줄루에 대해 경험하고자 한다.
일정: 2월 4일 오후 6시에 체크인. 6일 오전 체크 아웃.
위치는 아래와 같다.
파주에 있는 친구 사무실에 가기 위해 출판단지 가본 적 있는데, 엄청 넓고 황량한 부지였다. 이렇게 설명해주시면 참으로 난감한데, 차를 가져가야 할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너무 일찍 자고, 지나치게 일찍 일어난다.
여행의 기본은 늦잠인데, 아침부터 웬 체조.
모든 스케쥴은 점심때부터 자정까지 진행되어야 진정한 여행이건만,
새마을 운동도 아니고, 청소년 캠프도 아니고, 너무 건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