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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편지

by iamlitmus 2019. 8. 15.

편지를 받았다.

평소에는 절대 표현하지 않던 감정이 꾹꾹 눌러져 있었다.

싸울 때는 너무나도 밉지만,

사랑한만큼 서운함이 배가 되지만,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빙수처럼 다시 찡한 가슴으로 돌아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