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퐁스 도데를 비롯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작가들의 중단편을 모아놓은 책. 우리에게 익숙한 '귀여운 여인',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작품 외에 '스웨덴식 결혼','개심이후','의자 고치는 여자','봄철에 생긴 일' 등의 숨겨진 보석같은 스토리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모파상의 '의자 고치는 여자'는 사람에게 있어 사랑은 한번뿐인가, 아니면 여러번 다가 올수 있는가를 논쟁하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 의사가 말하는, 의자 고치는 여자의 단 한번 뿐이었던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속물적이고 파렴치한 한 인간을 사랑했던 여자의 슬픈 죽음은 과연 사랑이 아름답기만 한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명작이라고 불리우는 작품들이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지나치게 난해하고 심각하다는 선입관을 뒤엎을수 있는, 가볍지만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이다.
명작이라고 불리우는 작품들이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지나치게 난해하고 심각하다는 선입관을 뒤엎을수 있는, 가볍지만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