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반복 책지옥
주말마다 마포도서관에 가는 것이 일상이다. 그래, 가는건 좋아. 베키타면 금방 가니까.
근데, 요즘은 읽어야 할 책을 쌓아두는 것이 은근 압박이 되는거다. 해서 이번 주는 몽땅 반납하고 당분간은 전자책만 읽어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약도서가 도착했다는 문자가 온거지. 그럼 빌리는 김에 관심도서 리스트에서 뽑은 거랑 최근에 스크랩해놓은 책들도 같이 빌리면 좋겠다 싶은거야. 적다보니 또 10권이 넘고..그러면 또 쌓아두고 쫒기면서 읽게 되겠지. 종이책만 읽나? 전자책도 읽어야 할게 잔뜩이라구. 이것만 하나? 매일 영어랑 국어 학습지도 풀고 있어. (매일 한 챕터씩 풀고 있는데 은근 재밌음. 지식욕 및 성취욕구 충족에 아주 좋음) 어쨌든 이러니 안피곤해? 이래서 방광염도 재발하고 그러는거야. ...적고 보니 내가 내 무덤을 파고 있었네.
@오늘은 람팡(태국) 라디오
라디오가 마음에 들면 도시를 찾아보게 된다. 치앙마이에서 1시간 반정도 위치의 람빵. 너무 예쁘고 조용한 마을이다. 자..그럼 여행기를 좀 볼ㄲ....그만 하고 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