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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9/26(월) 오전 브리핑

by iamlitmus 2022. 9. 26.

태극당처럼 오래된 가게가 자식이나 손자를 통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건'이라는 생소한 아이템이 어떻게 독립적인 브랜드가 되어가는지 볼 수 있는 에피소드

 

TWB

두툼한 호텔수건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타월 브랜드

towelbom.com


MZ세대에게 가장 핫한 브랜드 마뗑김. 최근 디자인카피와 반품제품 재판매 이슈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냥 한번 슥 둘러보는 정도로.

 

Matin Kim

한국 사이트에서 KRW로 쇼핑을 하고 있습니다. 위의 상점을 확인하거나 변경하십시오. * 배송지를 변경할 경우 카트의 내용물은 보관되지 않습니다.

matinkim.com


스트레스에 관한, 스트레스를 다루는 법
The Stress-Proof Brain : 멜라니 그린버그
스트레스는 인생의 일부분이다. 그래서 피할 수는 없다.
스트레스는 오래전부터 있었다. 우리 선조들이 들판에서 사자나 호랑이를 만났을 때부터 말이다.
호랑이를 만나면 뇌는 육체에게 일부러 스트레스를 준다. 그래야만 싸우든 도망치든 행동을 할 힘이 생기니까
그렇다! 결국 호랑이를 만나면 택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싸우거나, 아니면 도망치거나.

"스트레스의 원인을 억누르거나 피하려 하면 부정적 효과는 나중에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중독이 되거나 쇼핑, 흡연, 술 등에 중독되는 이유는 바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감정들을 외면하려는 도피라 할 수 있죠. 하지만 언젠가 그들은 그 원인과 현실에서 다시 마주해야 할 겁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돌아올 스트레스는 더 커질 겁니다.
결국 방법은 하나 밖에 없죠.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것 말이에요. 호랑이가 눈 앞에 서 있으면 호랑이에게 맞서서 싸우는 거에요. 현재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이건 간에, 그것을 내 선택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인 다음, 풀어내려고 노력하는 거에요. 그렇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감정적 원인들을 정면으로 마주하다보면, 점점 익숙해 질 거에요. 그러면 우리의 두뇌는 그것들을 스트레스라고 점점 덜 인식하게 되죠. 우리는 패닉과 분노에서 공포로 이어지는 스트레스의 악순환을 이런 방식으로 끊을 수 있는 거에요."

 
구체적으로 이렇게 하면 된다.고 한다.
 
  • 조용한 곳에 앉으세요
  • 숨을 고르시고 눈 감으세요
  • 한두번 심호흡을 해 보세요
  • 스트레스 받는 이유를 상상해요
  • 그리고 마음 속으로 당신이 겪을 수 있는 최악을 한 번 그려봐요
  • 최대한 구체적으로 그려야 해요
  • 스트레스가 몸에 느껴질 거에요. 머리가 아프다던지, 다리가 가렵다던지...
  •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 "괜찮아. 이런 감정은 원래 느껴도 괜찮은 거야" 라고요.
  • 그리고 눈을 떠보세요.


명상가 '디팍 초프라' (Deepak Chopra)의 책 <7가지 영적인 성공의 법칙>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화가 난다면, 당신은 그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대응하기 전에, 당신의 화난 감정에 대해 먼저 돌아봐야 합니다. 당신의 감정은 누구의 것도 아니라 당신의 것이며, 그렇기에 그 감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에 대해 다른 사람 탓을 전혀 할 수 없으니까요. 당신의 감정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면 이제 당신은 상황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과거는 역사(history)이며, 미래는 미스터리(mystery)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선물(gift)입니다. 그래서 영어로 현재를 present(선물이라는 뜻도 있는 단어)라고 부르는 겁니다. 그렇게 온 선물을 헛되게 사용하지 않으려면 당신은 감정적이 되지 않으면서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방법부터 터득을 시작해 나가야 합니다."


매거진 아침에 대한 이야기

 

Achim

All about your morning 아침에 대한 모든 것

have-achim.com


아침 발행인 윤진 인터뷰

 

밑미: 내면의 변화를 만드는 플랫폼

나답게 성장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안전한 커뮤니티

www.nicetomeetme.kr

 

 

방광염이 다시 재발했다.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로 증세는 점점 악화되고 있다. 2년전에 치료를 받은 이후로 잠잠하다 했는데 최근 집안에 일이 있어 신경 좀 썼더니 이 지경에 이르렀다. 시도때도 없이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증세가 가장 힘들다. 특히나 앉아 있을 때는 괜찮은데 외출해서 걸어다니다 보면 어김없이 증세가 나타난다. 심인성 대장 증후군과 비슷한데 집에 있을 때나 사람이 별로 없는 장소에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서 괜찮다가도 조금만 정신이 없거나 북적이는 장소만 가면 여지없다. 방광염은 갱년기 증상 중 하나라고도 하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먹고 살만하니까 구석구석 몸이 망가져가는구나 싶다.

단골 병원에 예약전화를 하니 이번주는 이미 마감. 그냥 지금 와서 진료받으라고 해서 오전에 방문했다. 출산율이 바닥이어서 산부인과가 돈이 안된다고 하는데 그건 모르는 말이다. 출산은 산부인과의 진료과목 중 하나일 뿐이고 유방, 자궁, 갱년기 등 여성관련 질병은 지구가 망할 때까지 존재하므로 산부인과 의사를 기피하지 않았으면 한다.

1시간 넘게 기다린 후 진료를 받는데 선생님이 너무 상태가 심각하다며 깜짝 놀라신다.주사 맞고, 약 처방받고, 일주일 뒤 다시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민유선 산부인과는 길음동의 안산부인과나 시청역의 씨에라 여성의원처럼 비급여 영양주사 등을 권유하며 장사를 하는 병원과는 다른, 온전히 치료에 집중하는 병원이다. 원장 선생님 한 명이라 대기시간이 길기는 하지만, 이 곳 만큼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은 흔치 않은 것 같다.
-산부인과 진료비(검사비) 41,400원
-처방약 내 부담금 6,400원(의료보험 부담 15,260원_내가 낸 보험금 이렇게 돌려받네)

 

 

민유선산부인과의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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