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1 기대하지 않으면 볼 만하다. '베놈' 영화를 볼 때마다 기대치를 두지 않고 보는 편인데, 그래도 반절은 한다싶은 영화 선택의 기준은 선호하는 감독이나 제작사이다. 그 중의 하나가 마블사인데 기본적으로 투입되는 제작비의 규모나 출연진 만으로도 영화관을 나설 때 사기 당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편이다.영화 댓글평 또한 선택의 기준에 중요한 부분이다. 기본적으로 8.0이하다 싶으면 그 영화는 추석특선영화로서도 선택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판단한다. 베놈의 영화평은 극과 극을 달리한다. 너무 유치하다. VS 너무 재미있다. 라는 평을 읽고나서 판단하는 것은 온전히 나의 몫이다. 이런 경우 그래도 마블, 톰 하디라는 기본 반찬이 있으니 백반정식 정도는 되지 않겠냐는 기대 정도만 품고 예매를 했다. 톰 하디를 보면서 어딘가 익숙한 얼굴과 연기라는 느낌이.. 2018.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