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시암1 방콕여행 3일차 아이콘시암에 갔다. 시암역에서 갈아타고 사판탁신역에서 내린 다음 짜오프라야 선착장에서 무료셔틀을 타면 된다. 새로 지은 쇼핑몰답게 아주 부티가 팍팍 난다. 방콕도 에르메스, 구찌, 루비통, 펜디 등 명품관 입구마다 줄서서 기다린다. 난 전혀 관심이 없으므로 패스. 쑥시암이라는 식품매장은 야시장 컨셉이라 하는데 그닥 배도 안고팠으므로 여기도 패스. 대부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들이 많아서 사고 싶은 것은 없었지만 린넨 의류제품과 아로마같은 것은 잘만 고르면 득템할 수 있다. 다시 셔틀보트를 타고 나와 쩟페어 야시장으로 향했다. 이젠 지하철로 갈아타거나 표를 끊는 일은 현지인처럼 수월해졌다. 그런데 야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엄청난 인파에 순식간에 기빨림을 당해버렸다. 마치 대구 치맥축제같은 형상인데 통로마.. 2022.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