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매준1 7월 26일 점심일기 지난밤 습도가 75%여서 자다깨다 했더니 수면품질이 고작 55%다. 합정동에 있을 때는 맘껏 에어컨도 틀 수 있는데 길음동 집에서는 에어컨 한 번 켜는 것도 번거롭다. 오래된 집에 살다보니 아무리 치워도 티가 안난다. 절대 물건을 버리지 않는 노인네들의 눈을 피해 조금씩 정리해야 한다. 매일 1개 이상은 버리기 실천! 몸무게가 69킬로를 넘어섰다. 미친거 아냐? 게다가 허리, 배, 다리에 셀룰라이트가 장난 아니게 붙었다. 하긴, 쉴새없이 집어먹고 마셔대고 운동은 커녕 꼼짝도 안하는 주제에 할 말은 없지만. 내 기어코 10킬로를 빼고 말겠다.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샐러드를 먹었다. 5천원이면 준수하지 않나. 맨날 꿀라떼를 마셔댔지만 오늘부터는 아메리카노. 하루 1잔만 마시고 나머지는 차나 물만 마시기로 한다.. 2022.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