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eep1 치앙마이 1일차(10/26) 오후 5시 55분 진에어. 3시 반경 공항에서 일행과 조우했다. 급하게 나오느라 목베게를 갖고 오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 보험가입을 하려 했지만, 내 나이 기준으로 거의 7만원에 달한다. 가장 어린 일행도 4만원이 넘으니 다들 부담스러워해서 그냥 몸조심하기로 하고 패스. 이번 여행에는 면세품을 거의 구입하지 않고(일정이 3주인지라 짐 늘어나는게 제일 겁이 났다.), 미니 소주팩(5개 들이 6불)만 담고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5시간 반 비행이지만 여행에 대한 기대 덕분인지 생각보다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원래는 혼자 떠나기로 했다가, R양을 꼬드겨 합류했고, 출발 이틀 전 K양이 갑자기 프로젝트에서 철수하게 되어 3명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 세부-보홀 여행을 갈 때도 간신히 일정을 맞췄는데.. 2014.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