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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발견121

염색약 추천 - 노브랜드 이전 프로젝트때 같이 일했던 디자이너는 흰머리가 무척 많은 긴머리였다. 마치 브릿지를 한 것처럼 너무나 근사해서 나도 염색을 하지 않고 멋져져야지.하고서는 꾹 참아보려 했지만, 거울을 볼 때마다 거슬리는 것을 참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미용실에 가는 것은 1년에 한번 히피펌을 할 때뿐이고, 머리를 자르거나 염색은 직접 하고 있는데, 두피가 약한 건지 약이 독한건지 모르겠지만, 염색하고 나서 일주일 정도는 너무나 가려워서 괴롭기 그지없다. 이번에는 그냥 미용실에서 염색을 할까 해서 합정동 근처를 알아보니 뿌염이 최소 25,000원이다. 근처 올리브영에 가서 염색약을 살까 하다가(종류가 너무 많으면 선택을 못하겠다.) 전에 사용했었던 노브랜드 염색약이 가성비 괜찮았었던 기억이 있어 일부러 신촌까지 가서 구입했.. 2021. 11. 10.
[강추]식물나라 선스프레이 목과 팔에 주로 바르기 위해 구입했다. 바르는 선크림보다 끈적거림이 적고, 입구를 눌렀을 때 분사되는 쿨링 스프레이 방식이라 엄청 시원하다. 원하는 부위에 톡.톡 두들기거나 좌우로 문질러서 발라도 된다. 뜨거운 한낮 더위에 대비해야 하는 필수템으로 추천한다. 스프레이 분사방식 선스프레이 끈적임이 적어 좋기는 한데, 뿌릴 때 바람만 나오는 느낌이 드는 건 나 뿐인가. 잘 흔들어서 뿌리자. 가볍게 뿌리고 싶을 때 후딱 사용하기 좋다. 1+1으로 구입하기에는 괜찮은 아이템. 2021. 6. 20.
다이소몰-데싱디바 일반관리는 15000원, 젤네일은 4-5만원 정도 하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1주일이면 벗겨지거나 큐티클이 자라나서 흉해지니 네일샵을 가지 않는다. 게다가 단 1미리의 손톱도 기르지 못하고 바짝 잘라야 직성이 풀리는데 S군은 이런 내 손톱을 보며 여자손이 이게 뭐냐. 좀 꾸미고 다녀라 등등 잔소리폭풍그러다 주변인들도 가끔 하고와서 자랑하던 붙이는 네일, 데싱디바. 홈쇼핑에서도 그렇고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되요.라는 말에 당연히 설득되어 일단 1개를 사서 붙여봤다.(9900원) 어라. 그런데 정말 편리하다. 스티커를 떼어내고 척 붙인 뒤에 길이를 잘라 조절하니 마치 내 손톱같다. 4일정도 지나니 덜렁거리던 엄지손톱분이 떨어져나갔지만, 속눈썹풀을 발라 붙이니 다시 찰떡같이 달라붙는다. 컬러도 그대로이고 벗겨.. 2017. 8. 8.
이번 생은 틀렸어. 다 써버리자. 주로 구황작물인 옥수수, 감자, 고구마를 좋아하는 S군. 특히나 감자를 정말 좋아해서 패스트푸드점이나 치킨집에 가서도 감자튀김만 먹을 정도. 그래서 몇 달 전부터 에어프라이기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특가가 떠서 구입했다. 18만원대에 판매되는 제품이었는데 뭔 일인지 딱 하루만 위 가격으로 판매했다. (싸게 샀다고 좋아했건만 위메프에서 5천원 더 싸게 팔더라.ㅠㅠ)일단, 옥수수버터구이로 테스트해보니 오오. 괜찮다. 그냥 먹는 것보다 고소하고(물론, 버터를 발랐으니까..)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고 탱글하다. 냉동만두, 닭봉, 통삼겹, 머핀 등 활용도는 많다는데 나의 목적은 오로지 감자튀김.-돌릴 때 기계 뒤로 엄청나게 뜨거운 바람이 나온다. 방 온도를 순식간에 두바이로 바꿔준다. -180도에서 10분.. 2017.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