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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발견121

코끼리 보조배터리 10000mAh 요즘 핸드폰은 일체형 배터리여서 보조배터리가 필수라는 사실을 쏠 프라임으로 바꾸고 난 후 깨달았다. 미카엘이 사용하는 아이폰6 경우, 배터리잔량이 워낙 들쑥날쑥해서 보조배터리를 사야겠다고 하길래 영풍문고 지하매장에 가서 구경하기로 했다. 점원은 코끼리와 샤오미를 추천했는데, 아이폰용 8핀이 내장되어 있는 코끼리 제품 10,000은 26,000원(풀충전 3회 가능) 샤오미보다 훨씬 가볍고 흡착판이 있어서 폰에 붙이기도 수월하다.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인터넷에서는 15,000원에 판매한다. 이것저것 할인받아 2개 27,000원 구입. 굿잡! 사용후기놀라운 충전속도. 3-4번 풀충전이 된다고 하더니 엄청 빵빵하게 남아있다.무게도 적당하고 빨판역할이 꽤 크다. 미카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굉장히 큰 만족감을.. 2017. 2. 14.
삐삐 미니 후드 믹서 by 다이소 원래 집에 있는 믹서기는 대용량이라 쥬스 등을 만들 때 번거롭고 불편하기도 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2잔 정도 양은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딱 좋았다. 별도 전원이 있지는 않고 콘센트를 연결한 상태에서 꽂고 돌리기만 하면 바로 분쇄가 된다. 가격도 18,500원에 무료배송. 2016. 9. 8.
누페이스 트리니티 페이셜 트레이너 골드블랙 홈쇼핑을 좋아한다. 선호하는 쇼호스트도 있다. 독거노인들이 홈쇼핑을 통해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것 같은 만족을 얻는다거나 아프리카TV VJ에게 별풍선을 보내 나만을 위한 리액션에 대해 행복감을 느끼는 그런 감성적 분류가 아니라 물건 그 자체를 좋아한다. 하지만, 갖고 싶다거나 사야겠다.의 경우는 극히 드물다. (1차로 철저한 최저가 비교 2차, 상품후기 정독 3차, 1주일간 고민 후 결정) 여행을 가서도 그 나라의 쇼핑몰이나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물건들을 보느라 전 일정 대부분을 소비한다. (유적지, 박물관..이런거 잘 안본다.) 패키지 여행의 필수코스인 쇼핑센터도 굉장히 즐겁게 다니지만, 절대 구입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유일하게 약한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화장품과 미용기기. 피부에 굉장한 관심과 비.. 2016. 8. 23.
[질렀다] 버켄스탁 밀라노 모카 지금 신고 있는 모델은 마드리드. 거의 10년 가까이 신었기 때문에 코르크 형태가 완전 내 발모양에 맞춰져서 진짜 편하다. 여행갈때는 반드시 챙겨가는 필수품이지만 비오늘 날에도 마구 신고 다녀서 정말..더럽...(엄마가 더럽다고 버렸던 것을 다시 주워온 적도 있음) 유행도 돌고 돌아, 이제는 밀라노 모델이 자꾸만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뭔 쓰레빠가 8-9만원대란 말인가. (마드리드는 약 4만원대에 구입했던 것 같은데) 그냥 짝퉁을 살까 싶었지만, 이미 눈은 높아진 상태라 너무나도 빤짝거리는 레자 광택과 버클이 아닌 벨크로 찍찍이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웠다. 에잇. 내 나이에 짝퉁을 신어야겠어?라는 합리화로 기둥을 세우고, 그럼 정품 직구를 노리자 싶어 폭풍검색을 한 결과 드디어 주문했다. 원래는 블랙,.. 2016.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