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87 킹 아서 : 제왕의 검 가이리치 감독이 트레인스포팅을 만들었다고 착각하여 믿고 본 영화.(트레인스포팅은 대니 보일 감독임) 마돈나와 결혼한 이후 감이 떨어졌다는 평을 들었던 가이 리치 감독이지만, 이 영화를 통해 화려하게 부활했다고 해도 무방할 듯. 일단, 스토리는 너무나도 유명하니 패스. 먼저, 악역인 주드 로, 너무 멋지십니다. 머리가 많이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잘생겼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눈이 즐거웠어요. 둘째, 영상편집이 갑오브갑. CF처럼 빠른 화면 전환, 위트넘치는 대사에 맞춰 딱.딱 떨어지는 컷's의 향연. 8천원에 이런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이 저절로 나옴. 그저 천재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음. 이건 그냥 넘사벽임. 2017. 5. 21. 아리따움 모공 프라이머 명동 뷰티샵은 워낙 관광객들이 많기도 하고 점원들이 대부분 한국인이 아니어서 잘 안가게 된다. 한국에서 한국 제품을 사는데 외국인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있으면 이상하다. 처음 들어간 샵은 내가 찾는 물건을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고 저희들끼리 중국말로 잡담을 하는 것을 보고 재수없어서 나와버렸다. 두번째 샵도 중국관광객들에게 면세 설명을 하느라 내게 눈길조차 돌리지 않더라. 알아서 물건을 찾아 집어들고서 계산하는데 아무것도 안챙겨주길래 썬크림 샘플 달라고 했더니 6개 줬다. 아리따움 포어 마스터 세럼 프라이머. 베네피트 프라이머와 가장 유사한 효과. 9천원. 2017. 5. 7. 안 비싼 것이 없다 영화를 보기 전에 미카엘과 함께 먹을 빵을 샀다. 명동성당 지하에 있는 빵집은 재료가 좋은 것인지 모르지만 집어들면 5천원이 넘고 이건 뭐지 하면 7천원이 넘는다. 덕분에 한참동안 고민한 끝에 정말 먹고 싶은 것 2개만 담았다. 극장 대기실에서 이마를 마주하고 맛있게 먹었다. 나중에 빵 구워주겠다는 말은 안했다. 배.워.봐.서 아.는.데. 사먹는 것이 싸다. 2017. 5. 7. 무인양품 화이트 스니커즈 화이트 스니커즈 34,900원 컨버스 잭퍼셀과 유사하여 무지퍼셀이라 불리운다. 사이즈가 크게 나왔다고 하는데 5미리 정도 작게 신으면 딱 좋을 것 같다. 미카엘이 솜사탕 사달라고 해서 구입. 1,000원. 달다. 당연하지만. 2017. 4. 29.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5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