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84 11월 30일 수요일 하루 아침 건강보험료 조정신청이 아직도 해결이 나지 않아 하는 수 없이 마포지사에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9시 이전에 도착했지만 이미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월요일에 전송한 팩스수신 확인을 해달라고 하니 그제서야 열어본다. 즉, 아무도 확인 안하고 있었다는 거다.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때는 내역이 없다고 나오는데, 마포지사에서는 어떻게 확인이 가능한거지?) 전송한 서류가 잘못 기재되어 있었다며 정정해주는데, 직접 왔으니 접수해달라고 했지만 팩스로 접수했으니 다시 팩스로 보내라고 한다. (하아...화..가 나려고 한다.) 그럼 마포지사의 문자민원 번호를 알려달라하니 그걸로 보내면 된다고 한다. 아까 팩스로만 된다고 하더니 왜 말이 바뀌지? 사람들이 밀어 닥치기 시작했다. 2022년 9월에 바뀐 법.. 2022. 11. 30. 11월 29일 화요일 하루 아침 6:44 침대에서 일어나기 성공. 일찍 출근하려고 맘먹었으나 때아닌 배탈로 상당시간 소요. 매일 밤 마시는 맥주 1캔의 영향인가, 최근부터 먹기 시작한 단백질음료와 우유 때문인가. 동영상을 보니 내가 먹는 제품은 살을 찌우는 거였네. 점심 요즘 다시 입이 터지는 중. 밥과 국물을 적게 먹는 대신 반찬을 2배로 먹고 있다. 저녁 해봉정육 무교점에서 회식을 했다. 어마무시한 가격이었지만 무게로 따진다면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한다. 무엇보다 내 인생에서 이렇게 맛있는 고기는 처음일 정도로 맛있다. (미경산 한우에게는 미안하지만 너무 맛있어) 고기 뿐만 아니라 볶음밥도 기가 막힌다. 재밌는 것은 디저트 메뉴로 직접 만든 티라미슈를 파는데, 유명 베이커리에 지지 않을 정도의 맛이다. (고깃집인데 티라미슈 맛.. 2022. 11. 30. 11월 28일 월요일 하루 아침 08:30분 눈을 뜨다. 사무실에 도착해야 할 시간에 잠이 깬 것이다. 어처구니가 없다. 어젯밤 늦게 자기는 했다. 거진 2시가 되어서야 침대에 누웠으니. 앞자리 직원에게 카톡으로 늦는다 말하고 난뒤, 이왕 늦은거 천천히 출근준비를 했다. 건강보험조정신청 매년 11월이 되면 당해 5월 신고한 종합소득세를 기반으로 보험료가 조정된다. 거진 10배 넘는 금액이 책정되었다. 계약종료가 되었다는 해촉증명서만 팩스로 보내면 자동조정되었던 예전과 달리 금년부터는 소득 정산부과 동의서라는 서류가 추가되었다. 건강보험공단은 담당자는 커녕 고객센터 조차도 통화하기가 어렵다.(지사 직통번호로 걸어도 바로 고객센터로 넘어간다.)거의 30분 넘게 전화기를 붙들고 있어야 될까말까인데 관련서류를 팩스로 보낸 뒤 처리상황을 .. 2022. 11. 29. 11월 25일 즐거운 금요일 Ing 아침 지각했다. 이번 주만 2번째다. 웃을 일이 아니다. 근태는 가장 기본이다. 요즘 계속 늦게 자는 것도, 맥주 1캔씩 마시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이다. 가장 큰 원인은 정신이 해이해진거지. 점심 다른 직원들은 직원식당 밥을 먹지 않고 사오거나 나가서 먹는다. 명동 근처 점심값은 기본 1만원이 넘는다. 이상하네. 난 다 맛있는데. 6천원에 이 정도면 정말 괜찮지 않나? 저녁도 여기서 해결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인데. 왠만하면 음식을 남기지 않는데, 콘샐러드를 2그릇이나 먹어 치우고, 느끼한 핫바와 잡채까지 더해지니 어쩔 수 없었다. 명동역 근처 '일루지앵'이라는 잡화점을 발견했다. 행복한 삶의 바탕이 되는 상품을 제안한다는 모토를 갖고 있는데, 소비를 줄이고 있는 요즘의 나로서는 이 모든 상품들이 예쁘지.. 2022. 11. 25.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5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