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084

11월 24일 목요일 하루 아침 알람에는 깨지만 다시 돌아눕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문제가 있다. 이럴거면 알람이 무슨 의미가 있나. 차라리 일찍 출근하는 방법을 고려중. 직원이 추천해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운동하는 사람들이 먹는 단백질 보조제를 먹기 쉽게 만든 제품같다. 아몬드브리즈를 쟁여놓고 먹다 순두부가 될 때까지 못먹고 죄다 버렸는데, 이 제품은 은근 포만감이 있고 든든해서 잘 먹을 듯. G마켓-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190ml x16개... 16,990원 item.gmarket.co.kr 말로 천냥 빛을 갚는 남친이 설계 데이터를 변경했냐고 따지는 직원 전화가 왔다고 한다.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다짜고짜 남의 탓을 하는 거지같은 회사를 그만 두고 싶다는 말이 또 나온다. /그만 둬. 내가 벌면 되지 뭐. 거리가 멀어도 .. 2022. 11. 24.
11월 23일 수요일 하루 아침 알람에 눈을 떴으나 다시 퍼질러 잠. 덕분에 7:50 눈 떴을 때 순간 멍해졌다. 오늘 주말인가? 8:20 집 출발. 그 사람 많은 전철에서 기어코 자리에 앉겠다고 지렁이처럼 꿈틀대며 전진하는 아줌마가 얄미워 일부러 안비켜줬다. 그래도 무소의 뿔처럼 꿋꿋하게 가더니 좌석없는 칸이었음. -아이패드 안가져옴. -이마트에서 SPC 불매운동으로 삼립호빵만 잔뜩 쌓여 있는 사진 봄...나 어제 3개나 먹었는데.. 점심 989 칼로리. 소세지 1그릇 더 먹음. 1천 칼로리 돌파. 이젠 점심먹고 남산가는 것이 당연해졌다. 1시간 정도 걸으면 겨우 300칼로리 소진. 그래도 이러저리 골목 구경하는 것이 재밌다. 옆자리 팀이 너무 시끄럽다고 이사님한테 투덜댔었는데, 점심 때 그 직원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 /제가 .. 2022. 11. 23.
11월 22일 화요일 하루 아침 알람에는 눈을 뜨지만 퍼뜩 일어나지는 못하는 단계. 실망하지 말자. 또 해보면 되지. 읽는 책 출퇴근하면서 읽는 독서의 양은 꽤 된다. 아무리 재미없어도 그저 술술 넘기기라도 하는데 이 책은(나다운 게 뭔데 : 잡학다식 에디터의 편식 없는 취향 털이) 읽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포기. 평점은 좋은데, 그냥 내 취향은 아닌 걸로. 바꿔 든 책은 서울의 3년 이하 퇴사자의 가게들 : 하고 싶은 일 해서 행복하냐 묻는다면? 이 외에도 흥미로운 시리즈물이 있어서 계속 찾아볼 예정. (브로드컬리는 편집부의 독립적인 관점에서 자영업 공간들을 연구한 결과물을 잡지의 형태로 담아내고 있다.) 쇼핑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먹어보고 꽤 괜찮았는데 가격도 좀 되고 병으로 마셔야 한다는 것이 좀 부담스러웠는데 젤리로 나와.. 2022. 11. 23.
11월 18일 금요일 하루 아침 05:50 알람에 눈을 떴다. 비몽사몽하다 7시에 일어났다. 하찮은 스트레칭. 물 한잔, 침대정리, 창문열어 환기, 독서루틴 1챕터 읽기. 우유+시리얼 한줌. 약먹기. 몸무게 미동없음. 무너진 라인. 독립투사의 마음가짐으로 빼고 말겠다. 08:00 버스 탑승(합정-명동). 책읽기. 08:51 사무실 도착. 라떼 1,900원(20분전에 앱주문을 해야 제 시간에 받을 수 있음) 나 아침부터 뭘 많이 하네. 이러니 피곤하지. 닥터 브로너스 x 시셰퍼드 지구를 구하기 위한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솝디쉬(비누곽)가 18,000원은 좀. 비누를 갈아서 휴대용 비누로 쓰거나 애벌빨래할 때 사용한다는 아이디어는 좋다. 다이소 강판 알아봐야겠네. 닥터 브로너스 x 시셰퍼드오션 버블 버디 바솝(추가옵션) - [필수] 선.. 2022.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