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혜성의 충돌로 대부분 사망한 마을의 여자애와 도쿄에 살고 있는 남자아이와의 교신을 통해 과거를 바꾼다는 스토리
언뜻 보면 드라마 '시그널'과 결을 같이 하는 것 같지만, 과학적인 근거를 묻고 따지기 보다는 그들의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만들어낸 아기자기함이 돋보인다.
얼마 전 본 '공조'의 쓰레게 충격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본 영화인지라 그만큼 완성도가 높게 느껴졌다.
※ 교훈: 만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게 된다.
P.S: 서구의 애니메에션 '모아나'도 봤다. 8배속으로 봐도 지루하다. 음악도 철저히 서구적이라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재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