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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발견

너의 이름은

by iamlitmus 2017. 1. 30.

 

3년전 혜성의 충돌로 대부분 사망한 마을의 여자애와 도쿄에 살고 있는 남자아이와의 교신을 통해 과거를 바꾼다는 스토리

언뜻 보면 드라마 '시그널'과 결을 같이 하는 것 같지만, 과학적인 근거를 묻고 따지기 보다는 그들의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만들어낸 아기자기함이 돋보인다.

얼마 전 본 '공조'의 쓰레게 충격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본 영화인지라 그만큼 완성도가 높게 느껴졌다.

※ 교훈: 만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게 된다.

 

P.S: 서구의 애니메에션 '모아나'도 봤다. 8배속으로 봐도 지루하다. 음악도 철저히 서구적이라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재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