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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발견

라울 따뷔렝[장 자끄 쌍뻬]

by iamlitmus 2007. 3. 26.
요즘 아-주 유행하는 책들중의 하나. 그림 많이, 글 조금. 그러면서 책값은 똑같이.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명목하에 약간씩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싣고 있음.

이러한 생각이 지배적이었던 나는 그다지 좋은 감정을 갖지 않은채 읽게 되었는데..의외로 재밌더라..이거다.무엇보다도 어떤 교훈을 주고자 하는 강제성이 없으며, 착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 맘에 든다. (물론, 악한 사람도 안나온다.)

그저 말하지 않아도 눈치를 채게 되는 그러면서도 모른척 해주는 그런 느낌을 갖게 해주는 책.몇분만에 읽을 수 있는 이야기지만, 자꾸 읽어도 질리지 않는 이야기.

줄거리? 서점에서 잠깐 멈춰서서 읽을 수 있는 책이니 직접 읽어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