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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발견

런닝맨

by iamlitmus 2013. 4. 11.

신하균은

박해일과는 종류가 다른 좀 더 하드코어한 똘끼배우인데,

'지구를 지켜라' 버전에서 관심이 멈췄다고 봐야겠다.


하지만, 런닝맨은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랐다.


이 영화의 99%는 

신하균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굴러간다.

중반부터 늘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선전했다 싶다.

(억지로 끼워넣은 가족애 모드는 거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