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day's..

방구석 여행-구글맵

by iamlitmus 2023. 11. 24.

여행을 가고 싶지만 당장 갈 수는 없고. 사람들 많은 곳은 싫은데 그렇다고 잘 알지 못하는 곳을 가기에는 좀 그럴 때 여행 안내서를 읽는다. 요즘은 전자도서관에서 빌린 일본 소도시 관련 책을 보고 있다.

 

뷰어를 열고 해당 지역을 구글 맵에서 찾는다. 워낙 지도보기를 좋아해서 계속 보고 있으면 대충 지리를 익힐 수 있다. 가고 싶은 곳을 즐겨찾기 해두고 구글 맵에 등록된 이미지를 보면 느낌이 온다. (로드뷰로 보면 더 재밌음) 여행책에서 자세한 배경과 정보를 얻고 지도를 보고 하다보면 그 곳을 여행하고 있는 것 같다. 지도를 보면서 근처 카페나 식당, 호텔 등을 찾아보기도 한다. 이러다 보면 어느새 피곤해져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렇다. 바로 그것을 노린 것이다. 

전자도서관에서 빌린 일본 소도시 여행책
구글맵에 표시해둔다
구글 맵에 있는 이미지를 보다보면 그곳에 있는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일본 소도시 도장깨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