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조지루카스 배우: 이완 맥그리거 외 그 얼굴이 그얼굴.
스타워즈 시리즈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시스의 역습은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전례를 깨뜨린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2시간 30분여에 달하는 기나긴 러닝타임을 2분 30초로 느끼게 만들만큼, 초반부터 종반까지 엄청난 스케일과 화려함으로 관객들의 혼을 빼고 있으며,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광선검이 총출동되어 풍성한 대결신을 보여주고 있다. 다스베이더가 제다이를 배신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와 함께 천하의 죽일놈이 되어가는 과정 또한 볼 만 하다. (전편에서 아나킨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유가 확실해지는 계기가 된다. 그렇다. 그는 어리석고 비열한 캐릭터였던 것이다.)
우리의 오비완께서는 여전히 멋져주시고, 다양한 악인들도 막강해져주시고, 이러저러 볼거리 많은 잔치인 시스의 역습을 보고 나오는 감회는 단 한마디로 끝내준다.이다. 돈을 퍼붓더라도 이렇게 만들어 주시면 보는 관객은 그저 황송할밖에. 종반부에서 아나킨이 다스베이더로 변화되는 장면에서 관객들이 웃어버린 까닭은 그의 가슴팍에 앙증맞게 매달려 있던 초록색버튼과 빨간색 버튼때문이었으리라 짐작된다.
p.s: 귀여운 요다의 맹활약 또한 이번 시리즈의 포인트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시스의 역습은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전례를 깨뜨린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2시간 30분여에 달하는 기나긴 러닝타임을 2분 30초로 느끼게 만들만큼, 초반부터 종반까지 엄청난 스케일과 화려함으로 관객들의 혼을 빼고 있으며,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광선검이 총출동되어 풍성한 대결신을 보여주고 있다. 다스베이더가 제다이를 배신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와 함께 천하의 죽일놈이 되어가는 과정 또한 볼 만 하다. (전편에서 아나킨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유가 확실해지는 계기가 된다. 그렇다. 그는 어리석고 비열한 캐릭터였던 것이다.)
우리의 오비완께서는 여전히 멋져주시고, 다양한 악인들도 막강해져주시고, 이러저러 볼거리 많은 잔치인 시스의 역습을 보고 나오는 감회는 단 한마디로 끝내준다.이다. 돈을 퍼붓더라도 이렇게 만들어 주시면 보는 관객은 그저 황송할밖에. 종반부에서 아나킨이 다스베이더로 변화되는 장면에서 관객들이 웃어버린 까닭은 그의 가슴팍에 앙증맞게 매달려 있던 초록색버튼과 빨간색 버튼때문이었으리라 짐작된다.
p.s: 귀여운 요다의 맹활약 또한 이번 시리즈의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