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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발견

얼굴 빨개지는 아이[장 자끄 쌍뻬]

by iamlitmus 2007. 3. 26.
시도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와 그와 마찬가지로 항상 재채기를 하는 아이와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
어렸을 때 잠시 헤어졌다가 어른이 된 뒤에 만난 '그들은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뭐..그런 류이다.

그러나 이들이 어렸을적 어떻게 서로 교감을 느끼게 되고, 어떤 감정을 가지게 되는가에 대한 그림은 참으로 쨘...하다.
이 두 책을 읽고 난 뒤의 느낌은..이야..내가 그동안 너무나 삭막하게 살아왔구나..이제부터는 진짜..잘 살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