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테스트를 앞두고, 새벽6시까지 20여시간을 일한다음,
잠깐 집에 들러 씻고 아침밥을 먹었다.
다시 출근해야 했지만, 한시간만 자고 갈까 싶어 누웠다.
꿈을 꿨는데,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여튼, 슬픈 꿈이다. 눈을 비비며 막 울었다.
깨고 나서도 여전히 눈을 비비며 울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아차. 화장하고 잤는데. 마스카라 다 번졌겠다.
과일과 개떡3개와 우유를 챙겨넣고
스쿠터를 몰고 다시 회사행.
오후5시에 퇴근해도 된다니,
오늘은 간만에 서점에 들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