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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하.하.하.

by iamlitmus 2011. 12. 5.
국민연금 납부재개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고자
양천지부 상담원과 통화했다.
(상담원 리스트에서 친절할 것 같은 이름을 고르느라 잠깐 고민했다.)

이래저래 주고받는데,
이 여자.
짜.증.낸.다.
나한테.

/그런데, 왜 저한테 화를 내시는거죠.
/그게 아니라, 고객님이 잘 알아듣지 못하시니까 그런거죠.

하.하.하.
그 당당함에 박수를.

p.s: 컨시어지 매장에서 스마트 커버를 보내준다는 연락을 받았다.
      자그마한 선물은 그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