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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2

라오스 2일째(11/5) 일행들은 아침 일찍 탁발 행렬을 보러 가기 위해 나갔고, 난..당연히 잤다. 라오스에 도착한 이후로 더이상 물리지 않는 것을 보니 분명 치앙마이 숙소에 개미가 있는 것이 분명해진다. 오늘은 꽝시폭포 가는 날. 아침 9시에 조마베이커리 앞에서 툭툭이를 탔다. 왕복 1인당 4만킵(총 8명), 약 20킬로 거리에 40분 정도 걸리는 곳이다. 새벽 탁발. 생각보다는 그냥저냥 했다는 일행의 의견. 아침마다 현지인들을 위한 시장이 열린다. 과일, 생선, 고기 등을 판다. 주로 외국인들이 아침을 해결하는 샌드위치&커피 가게들. 만킵(천3백원) 샌드위치. 하지만, 진정한 샌드위치 갑은 방비엥이다. 꽝시폭포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는 남자. 참..조촐하고 편한 직업이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곰을 보호하는 곳을 지나친다... 2014. 12. 4.
치앙마이 IN- 라오스 비앤티엔 OUT 확정(10/26~11/13) 내외적인 상황때문에 장기거주보다는 치앙마이-라오스를 3주정도 돌아보는 일정으로 결정했다. 마침, 쉬고 있는 Y양에게, 숙박비는 내가 부담하겠다(어차피 나 혼자 가도 내가 다 낸다). 나와 여행을 가면 얼마나 편한지 너도 알 것이다(교통, 식사, 관광, 쇼핑 다 내가 가이드한다. 단, 내 위주로). 이런 기회 흔치않다(꽃보다 청춘 봐라. 그곳을 가는거다, 그것도 나와)라고 꼬셔서 함께 가기로 했다. 그런데, 아침 일찍 확인했을 때보다 오후에 예매하려고 보니 2만5천이나 비싸져있다. 뭐지. 이 상황은..이거 시간마다 오르는거였어? (나중에 알고 보니, 화요일은 변동된 유류할증료가 적용된단다.) 덜컥 겁이 나서 얼른 항공권을 예약했다. 계속 주저하는 Y양꺼도 냅다 결제 완료. (취소 수수료 4만원이니 나중에 .. 2014.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