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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254

완전 멋있는 뮤지션 - corneille 2009. 4. 15.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솔직함을 넘어선 담대함 노골적이지만 천박하지 않은 성담론 편중되지 않은, 전세계적 AV취향에 이르기까지 아..정말.. 미치겠다. 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lezhin님 블로그 http://lezhin.com/ 2009. 4. 15.
인간극장 - 억척소녀 상경기 채널돌리다 1부-5부까지 내리 보게된 프로그램. 사실, 타인 4명이 한 집에서 살기란 쉽지 않을텐데 나름 서열도 잡혀있고, 서로 아껴주는 마음이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이들의 절약방법은 무조건 안쓰기. 점심도시락, 리폼, 이벤트 응모, 재활용품 수거 등 놀라울 정도로 알뜰하다. (나도 '경품으로 살림장만하기'카페에 가입했다.) 물론, 다툼도 당연히 생기지만, 이들 나름대로 풀어가는 해법이 예쁘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고, 달래주는 어른스러운 처자들을 지켜 보며, 사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대로 살아온 내 인생이 참으로..거시기하다. p.s: 그래도 프라다 가방은 갖고 싶습니다. kbs 아이디 있으면 보러가삼 2009. 4. 11.
프로젝트런어웨이 코리아 여러 경쟁자들 중 최고를 뽑는 프로그램은 많다. 특히, 미국 프로그램들은 패션, 인테리어, 요리,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피튀기는 혈전을 방불케하는 현장을 보여준다. 이 중 런어웨이 프로젝트를 그대로 한국에 옮겨온 프로젝트런어웨이 코리아는 남다른 재미를 준다. 개성이 강한 디자이너들에게 미션을 주고 짧은 시간안에 완성된 작품을 평가하고 가차없이 탈락시키는 50분의 과정은 그들에게는 피가 마르는 과정이겠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잔인한 쾌감을 선사한다. 이제 5명만 남은 지금, 서서히 승리자가 눈에 띄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p.s: '치터스'의 아류작인 '엑스보이프랜드'같은 저질 프로그램 좀 사라졌으면 좋겠다. 작업녀 투입해서 별 짓 다 시켜놓고 이래도 사귈래 말래 하는 프로그램에 비하면 '사랑과 전.. 2009.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