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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선거와는 전혀 상관없었던 휴일

by iamlitmus 2007. 12. 19.
사진 정리 완료.
밀라노에서 사온 에스프레소 머신에 커피 한잔 내려받고.
맛있다. 사오기를 잘했다.

보험처리는 생각보다 까다롭다.
보험금청구서와 사건경위서 작성을 하다보니,
내가 원하는 금액만큼 안 나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바보.

/대리님, 황금나침반 개봉했어요.
/그게 뭔데.
/코카콜라 곰 나오는 영화예요.
/아. 나 TV에서 북극곰이 먹을 거 없어서 민가로 내려와가지구, 음식물 쓰레기 먹는 거 봤어.
/...대리님, 왜 그러세요. 감 떨어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