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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블랙3 개봉전 어찌나 홍보들을 열심히 해주시는지, 보기도 전에 명절특선영화가 된 기분이랄까. (윌 스미스가 기자 뺨 때리는 동영상이 더 재밌었다.) 영화는 그냥저냥 딱 중간은 했다 싶은 느낌이다. 어벤저스에 비하면, 등장인물도 적고, 도시도 별로 안부수고. 심심하려던 차에 액션영화에서 눈물흘릴 뻔한 장면이 예고도 없이 나와 당황했다.(제이와 케이 사이의 비밀이 밝혀지는 장면) p.s: 악인이 너무 약했다. 인터처블:1%의 우정 프랑스 영화 안좋아했는데. 이 영화 보고 깜짝 놀랐다. 위트.따뜻함과 함께 음악도 너무 좋았다. 건축학개론 납뜩이.같은 친구 있었으면 좋겠다. 성인이 된 납뜩이는 왜 안보여준거지. 2012. 5. 28.
내 아내의 모든 것 미드나 다운받은 파일을 볼 때, 지루할 경우, 3-4배속으로 돌려서 보는 탓에, 왠만큼 말 빠른 대사도 잘 알아듣는데, 이 놈의 영화는 오디오가 잘못된건지, 배우들의 발성이 문제인건지,(말의 속도가 좀 빠르긴 하다.) 10개 중에 3개는 못 듣고 지나친다. 일단, 스토리는 기대하지 말자. 로맨틱 코메디다. 러브 픽션처럼, 그냥 배우들만 보는거다. 결론을 말하자면, 류승룡이 영화 살렸다. 임수정은 잔뜩 힘이 들어가 횡설수설하고 있고(진짜 짜증나는 캐릭터. 외로워서 진상을 떨었다는 결론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힘), 이선균은 출연했던 드라마 캐릭터를 고스란히 안고 돌아와 시트콤 찍고 있다.(그놈의 발음 좀 어떻게 안되나) 중간에 사람들이 나가고, 뒷 좌석에 앉은 부부가 정담을 나눌 정도로 영화는 어설펐다. 나.. 2012. 5. 18.
돈의 맛 임상수 감독을 홍상수 감독으로 착각함.어쩐지 보는 내내 어라..이 느낌 아닌데..싶었다.(임상수 감독 인터뷰 화면을 보면, 잘난척 하는 박수무당 같아서 무서웠다.) /볼거리김강우의 백만불짜리 빨래판 식스팩세계 각국 여성들의 큰 가슴 /노출 수위지나치게 작위적이고, 당위성 부족.그저 눈요깃거리로 넣었구나. 싶다. /기타윤여정은 정말..대단하다.김효진도 늙었구나. 초반에 힘을 너무 실었나. 중반부터 처지기 시작하더니, 끝부분에 이르러서는 제대로 마무리도 못 할 정도로 시들해졌다. 2012. 5. 18.
로모/베트남_캄보디아 베트남 호치민 2012.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