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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민트 우연히 응모한 이벤트에 당첨됐다. 완전 달아주신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열받았을 때 먹어야지. 2008. 4. 24.
시간의 힘 죽을 것만 같았던 임원PT가 끝나고, 직원대상 PT2회만 남겨놓은 지금. 지난 주말동안 야근했었던 것이 거짓말처럼 느껴진다. 어떻게든 시간은 흘러가는구나. 일단, 이번주는 쉬고, 다음주부터 다시 야근모드를 돌입. p.s: 신호대기에서 문자확인하고 있는데 파란불로 바뀌는 바람에 허겁지겁 주머니에 넣었더니 흘렸나보다. 전화해도 안받는걸보면, 그냥 차들이 밟고 지나간 듯. 공짜폰 주는 SK로 회귀. 2008. 4. 23.
[선물] YAMAHA VINO 50 다시 라이더의 세계로 들어섰습니다. 매일 야근하다보면 차가 끊길까봐 11시경에는 나와야 했거든요. 택시도 죽어라 안잡히고. 매일 걸어갈 수도 없고. 해서 선물로 장만했습니다. (네. 저 꽃뱀이예요.) 이젠 마음놓고 야근할 수 있게 되었어요~~ 2008. 4. 20.
토할 것 같다. 한참 야근하고 있는데, J팀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언니, 오늘 내 생일이어서 팀원들끼리 회식했어. 2차 가니까 빨리와. /나 일해야 해. 라고 말했건만, 이미 거나하게 취한 그녀는 무조건 나오라는 말만 반복했다. 4일째 야근한 터라 토할 것 같았지만, 집에 가는 길에 잠시 들러볼까. 해서 갔더니, 세상에 난리도 아니다. 옆 룸에서 거래처 직원들이 몰려와 축하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취해서 생일케잌을 엎어버린 직원, 그 위로 굴러떨어지는 다른 직원. 급기야 테이블 위에 올라가는 장관까지 목격하고 나서야, 화장실 가는 척하고 몰래 빠져나왔다. 금,토,일 단 3일 동안, 완벽한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 나로서는 내일 당장 기말고사인데, 공부 하나도 안한 고딩같은 기분인지라 노래고 뭐고 하나도.. 2008.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