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86 침잠 동갑인 S가 자신의 윗자리로 온다는 통보를 받았을 때 J의 눈앞을 스쳐 지나간 것은 주위의 시선들이었다. 물반 고기반이 아닌 동정반 호기심반. 나 쪽팔려서 어떻게 회사 다니냐. 관건은 자존심이었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참아라. 쪽팔린건 지나간다. 좀 더 두고보자. 그녀는 울었고, 덕분에 렌즈 한쪽이 빠져버렸다. p.s: J는 출근하지 않았다. 이건 아닌데. 2007. 9. 27. [퍼포먼스2]-내게 다가온 이들 2007. 9. 25. 추석연휴-월요일 잡지스크랩.도서신청. 아크릴수세미 손뜨개. 동태전,녹두전,꼬치전,송편만들기 책상정리.화분 분갈이. 덱스터 시즌2. 1,2편. 아직 이틀이나 남았다. 2007. 9. 25. 금요일 최근 신체적 이상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구팀장에게 물어보니, 스트레스때문이랜다. 자신도 스트레스때문에 풍이 올 수 있다는 진단까지 받았다고 한다. 좋은 점도 있다. 기운이 없으니, 차분해지고, 화도 안난다. 2007. 9. 21. 이전 1 ··· 411 412 413 414 415 416 417 ··· 5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