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84 독서루틴 - 토지12 제4편 15~18장 청일교 교주인 지삼만은 탄신일 행사가 끝난 후 심복 중 하나에게 살해당한다. 지삼만을 살해하기 위해 잠입했던 억쇠와 짝쇠는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발길을 돌린다. 혜관스님을 찾아온 석이에게 억쇠는 봉순이 물에 빠져 죽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석이는 평사리로 달려가 봉순의 시체를 확인하고 자신때문인 것 같아 괴로워한다. 제5편 1~10장 혜관은 공노인을 찾아와 봉순의 죽음을 알린다. 공노인은 도망갔던 임이를 돌봐줬었는데 왜놈 앞잡이와 눈이 맞았다고 했다. 김두수와도 아는 사이였던지라 길상이 붙잡혀 간 것은 임이의 밀고때문이었다. 공노인의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주갑은 몹시도 슬퍼한다. 상현은 주갑으로부터 봉순이가 물에 빠져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괴로워한다. 길상을 면회하고 나온 환국과.. 2022. 5. 22. 5월2주차 근황일기 방콕 항공권 예약 갈까말까 망설이는 동안 푸꾸옥 마일리지 항공권이 모두 매진되었다. 하는 수 없이 방콕으로 급선회하여 일단 예약완료. 7월이면 모든 격리조건이 없어진다고 한다. 정가로 예약하면 약 86만원대. 귀국일자가 성수기 시즌이라 총 5만 마일리지 차감했다. 이왕 가는 김에 치앙마이도 갔다오자 싶어 넉넉하게 2주 일정으로 잡았다. 아직 한달 넘게 남아 있어서 호텔은 천천히 알아보기로. 사무실 이사 9층에서 5층으로 옮겼다. 사람도 많고, 에어컨과 떨어져 있어서 엄청 답답하고 덥다. 사무실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하니 더 갑갑하다. 게다가 자리뽑기에 실패해서 회의실 바로 옆이다. 하루종일 회의하는 기분. 한달만 참자 생일주간 이젠 생일인 것도 창피해서 카톡에도 생일이 보이지 않게 설정했다. 미대오.. 2022. 5. 16. 독서루틴 - 토지11 3편 11~15장 임명빈의 집을 방문한 명희는 환국을 보고 서희를 떠올린다. 서의돈과 함께 떠나기 전 인사차 들른 상현과 마주친 명희는 그를 좋아했던 추억도 이젠 빛이 바래버렸음을 느낀다. 임이네의 죽음으로 용이는 여자 3명을 먼저 보낸 남편이 됐다. 서울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석이는 조준구가 전당포를 차렸다는 말을 전한다. 화개주막에서 김환을 목격했다는 말을 들은 지삼만은 일본 경찰에게 환이를 밀고할 것을 지시한다. 복동네가 잿물을 마시고 자살했다. 삼수에게 곡식을 받고 몸을 허락했었다는 소문의 진원지가 봉기임을 알고 따지러 갔다가 도리어 모진 수모를 당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었다. 봉기의 딸 두리가 삼수에게 겁탈 당했다는 이야기를 감추기 위해 복동네에게 덮어 씌운 것임을 알게 된 석이는 봉기를 .. 2022. 5. 11. 5월 1주차 주간근황 휴가계획 내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2만점이 넘는 마일리지가 소멸된다. 꼭 이것 때문은 아니지만 겸사겸사 플젝이 끝나는 7월 출발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처음에는 방콕-치앙마이 한달 정도를 생각했었으나 분명 아무데도 안나갈 것이 뻔하기 때문에 똑같이 누워있을거라면 완벽한 휴양지로 가자.하여 베트남 푸꾸옥으로 결정했다. 푸꾸옥은 경유를 하거나 비엣젯같은 항공사를 이용해야 하는데, 옵션마다 돈을 받으면서도 불편한 주제에 저렴하지도 않다. 하지만, 7월부터는 아시아나가 전세기 운항을 한다는 말씀. 오예~~ 실구매가는 거진 100만원이지만, 마일리지로 가면 4만 마일이면 끝이다. 오예~~~~~~ 여행기간은 10일(원래는 1주일 계획했는데 에잇. 이왕 가는 김에..), 총 9개의 리조트를 뽑아놓았고 이 중 4-.. 2022. 5. 10.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5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