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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e-매거진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도서관매거진'App 구독중인 리디북스와 밀리의 서재에서 잡지를 볼 수 있긴 하지만 몇 개에 한정된 종류이다. 도서관매거진 앱은 전자도서관 이용자라면 200여종의 매거진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도 빠르고 뷰어 퀄리티도 훌륭하다. 1. 앱스토어에서 '도서관매거진'을 검색하여 다운로드한다. 2. 도서관을 선택하고 인증한다. (난 서울도서관 아이디로 연동했다) 3. 매거진을 선택, 다운로드하여 혼.자.만 본다. 주의: 매거진 컨텐츠 스샷은 온라인/오프라인상에 절대 유포 및 공유해서는 안된다. 2022. 1. 5.
나기의 휴식(2019년/시즌1-10회) '중쇄를 찍자'의 쿠로키 하루의 출연작이다. 완전히 다른 연기에 놀랐다. 이 외에도 여러 일드를 찾아봤는데 너무 조용한 캐릭터보다는 밝고 허당 역할에 잘 맞는 듯. 남의 눈치를 보며 할말 못하고 삼키기만 했던 나기가 공황장애(로 보이는)를 겪은 뒤 달라지려 애쓰는 고군분투기다. 결론적으로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새로운(착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용기를 갖는 모습에 뿌듯함이 느껴지는 일드다. 안양같은 느낌의 초록초록한 풍경과 그에 걸맞는 밝은 배경음악이 매우 잘 어울린다. + 평생 자신을 가스라이팅한 엄마때문에 빨래방 계약금을 날려버리는 장면은 이해하기 어렵다. 동업하기로 해놓고 계약 당일 째버린 나기에게 오만 정이 다 떨어짐. 항상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 2022. 1. 5.
파워 오브 도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했다는 이유(셜록 홈즈나 닥터 스트레인지로 인한 오해)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다가는 끝까지 보기 힘들 수도 있겠다. 대사가 거의 없고 인물들의 연기와 곳곳에 심어진 암시들을 취합해서 해석해야 하는 영화다. 뭐지? 하다 끝이 나는데 감독을 찾아보니 '피아노'로 접했었던 제인 캠피온이다. 제인 캠피온(1954~, 뉴질랜드) 여성 영화적 시각이 내포된 주제의식과 회화적인 아름다움을 결합한 스타일이 특징으로, 여성과 가족에 대한 묘사에 탁월한 식견을 가졌다고 평가받으며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러한 캐릭터들이 사회의 무시와 냉대 속에 무능력하다고 손가락질받지만, 결국에는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재능을 확인하거나 현실의 돌파구를 찾는 내용이 돋보인다. -나무위키- 동성애자라.. 2022. 1. 5.
(소비)트렌드코리아 2022 2022년이 호랑이해가 되었다. 백신 3차 접종을 마쳤고, 1월 중순부터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3월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2달여 동안 짙은 휴식기간을 가진 덕분에 번아웃은 회복중이다. 하지만, 희망을 갖고 살기에는 뭔가 불안한 2022년이다. 이 책은 마주한 현실을 진단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짐작해볼 수 있는 좋은 도구이다. 2021년 소비변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환경으로 전환되면서 배달앱, 온라인 쇼핑 볼륨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방구석으로 숨어든 고객과의 접점을 찾기 위해 발빠른 전환을 시도한 기업은 코로나라는 포화를 빗겨 나갈 수 있었다. 라이브커머스, 맞춤금융 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걸맞는 캠핑 붐이 이어졌다. 덕분에 이 시국에도 흔치않은 성장을 보여준 분야는 SUV차량판매와 .. 2022.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