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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주차 주간근황 돈을 벌고 있다 1월 중순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패턴에서 일찍 일어나 버스에 낑겨 출근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것이야말로 월급이 주는 힘이 아니겠는가.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점심을 먹고 가끔 술을 마시는 것도 재밌다. 퇴근할 때마다 오늘은 얼마를 벌었구나. 생각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다. 어제는 2주동안 일한 급여가 입금됐다. 맨날 돈 빠져나가는 것만 보다보니 마음이 점점 불안해졌었는데 당분간은 한숨 돌릴 수 있게됐다.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다 지인이 쓰러졌다. 간경화인 줄 알았는데, 간암3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에 들어갔다. 이미 전이가 진행된 상태여서 수술은 할 수 없다고 했다. 스트레스를 잘받는 성격이라 거의 매일 술을 마시는 편이기는 했지만 이전에 그 어떤 .. 2022. 2. 6.
드디어 질렀다-북리더기-오닉스 포크3 지인이 갖고 있는 크레마를 만지작거리다 가격을 듣고는 화들짝. 아이패드가 있는데 왜 그 비용을 주고 리더기를 사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정작 그 직원도 '그러게요.' ) 선물로 받은 샤오미 패드는 거의 이북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자주 튕기기도 하고 엄청난 벽돌무게를 갖고 있어서 점점 꺼내보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던 중. 어느새 유투브로 리더기 비교영상을 본 후 오닉스 포크3로 맘.만 굳히고 있는 중이다. 결제만 남았다. 물론, 장시간 읽어도 눈의 피로가 적다더라, 엄청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고 배터리도 오래 간다더라. 그래서 책도 더 많이 읽게 되었다더라는 등 온갖 합리화를 갖다 붙이고 있고, 애플 제품과 비등할 정도로 당근마켓에서 인기도 좋으니 여차하면 나눔하면 되지.식의 배수진도 쳐놨다. +리.. 2022. 1. 14.
[마셔보니 좋더라] 던킨 커피 드립백 집에서는 네스프레소 캡슐머신을 애용한다. 개당 약 7-800원 정도이고 라떼도 만들 수 있어서 만족한다. 사무실에 머신이 있을 때는 가리지 않고 마시는 편이지만 '카누'는 정말 맛이 없다(그 주제에 비쌈). 믹스커피는 하루에 1개 이상은 못마신다. 양치하고 싶어진다. 당 떨어졌을 때 가끔 마심.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있을 때는 두유라떼+숏사이즈를 주로 마시거나 케익 등으로 대체해서 먹는다. 톨사이즈는 음료양이 너무 많아서 퇴근할 때까지도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스벅 메뉴판에는 저렴한 숏사이즈를 일부러 게제하지 않음) 주말처럼 시간이 많을 때는 원두를 직접 갈아 내려 마신다. 당연히 맛있지만 번거롭고 설겆이가 많이 나와서 미대오빠가 내려줄때만 아주 가끔씩 마신다. 카페 커피는 성공률이 지극히 낮다. 10.. 2022. 1. 14.
발꿈치 각질 해결 강추 아이템 립밤과 핸드크림만 주구장창 주워담느라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발은 방치되고 있었다. 가끔 꺼끌거린다 싶으면 바세린 푸욱 떠서 발라주면 금새 회복되던 애가 언제부터인가 돌하루방 스킨으로 역변했다. 온갖 각질제거용품을 전전하다 드디어 성공한 아이템을 추천한다. 순서1. 툴라 유리 풋파일로 각질을 제거한다 피부자극없이 각질만 제거하는 유리에칭 기술을 이용한 제품이다. 마른 상태에서 각질을 제거한 후 샤워하면 끝! 때비누처럼 베이킹파우더같은 각질가루가 즉시 보이니 신뢰감 퐉! 19,800원이라는 부담스러운 가격대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는 아이템. + 유리제품이다보니 깨질 수 있다. 재사용 절대금지.(유리조각 부서짐). ++ 너무 효과가 좋으니까 다른 신체부위도 사용해보고 싶어질텐데. 아서라. 피난다. +++ 판매자.. 2022.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