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발견252 [Book] 사는데 꼭 필요한 101가지 물건 미대오빠는 쇼핑을 하는 것에 대해 뭐라 하지는 않지만, 조건이 있다. 뭔가 하나를 사면 무조건 한 개는 버려야 한다는 것. 책도 거의 사지 않고 구독을 하거나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편이고, 생필품을 제외하고는 집안에 들여놓지 않는다는 암묵적인 규칙하에 생활하고 있다. 당장 가방 하나에 모든 짐을 넣고 당장 이사할 수 있을 정도만 있으면 된다 생각하는 나이기에 그다지 힘들지는 않다. 여행을 가서도 가족을 제외하고 남에게 주기 위한 선물을 사지 않는다. 대부분 한국에서 구할 수 있거나 없더라도 불필요한 물건들이 대부분이라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정도에서 멈출 수 있게 됐다. 어리석은 가영(과거의 나)이 쉴 새 없이 사다 나른 물건들이 여전히 쌓여 있지만 현영(현재의 나)이와 미영(미래의 나)이가 열심히 덜.. 2024. 9. 4. 오픈 : 열린 마음 by 네이트 클램프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 대부분을 귀찮아하고 투덜대기만 했다.두려움과 게으름을 감추려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로 일관했다. 뉴스를 보며 뾰족한 바늘처럼 굴다가 잠자는 고양이 동영상을 보며 위로받았다. 나 뭐하고 있는거지. 이 책을 읽고 내 상태가 '닫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뻔한 명상 가이드가 아닌, 충분한 근거와 경험을 토대로 한 내용이어서 단숨에 읽을 수 있었고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용기를 주는 책이다. ------------------------------------------------------------------------------------ 알아차림은 알아차림을 알아차린다. 닫힘 -> 알아차림 -> 내려놓기 -> 열림 나는 슬프다.에서 슬픔이 있다.로 생각하자.메타인식은 .. 2024. 7. 29. 효과빠른 번아웃 처방전 - 훗타 슈고 활기를 돋우는 방법일단, 시작하자. 의욕스위치를 켜고 싶다면 '핑계 대지 말고 시작한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기 위한 방해물을 되도록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페이크스마일 딱히 즐겁지 않아도 웃는 얼굴을 만들자. 치아가 보일 정도로 얼굴 전체 근육을 움직여 호탕하게 웃는 웃음은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바로 '함박웃음'이다. 웃음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승리포즈를 통해 스스로를 복돋을 수 있다. (최근 제자리에서 팔짝팔짝 뛰거나 양팔을 마구 휘두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했다.) 동작에 기합 소리를 더하면 효과가 있다 동작에 맞는 소리를 내면 효율과 의욕을 높일 수 있다. 소리를 내지 않더라도 마음속으로 하기만 해도 효과가 있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네.' '술술 풀리네' ' 일이 척척 잘되네' .. 2024. 1. 16. 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 살면서 가장 힘든 것은 인간관계가 빠지지 않는데 이 책은 나를 하나의 방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들을 들일 지, 들어온 사람들을 어떻게 관리할 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다. 내 방에는 들어오는 입구만 있고 출구는 없다. 한번 들어오면 그 사람들과 평생을 함께 해야 하는 것이다. 내 방의 크기 뿐만 아니라 문지기와 관리인을 두고 관리한다는 생각이 기발하다. 내 방안으로 누구를 들여야 할지에 대한 판단기준은 그에 따른 비용을 따져 보는 것이다. 이 사람이 나에게 있어 엔진이 될지, 닻이 될지 구분하고 그들의 위치를 결정하는 것은 내 스스로이다. 가족, 직장 동료, 유명 인사 등 나의 가치에 부합하는 요소들을 가진 이들을 판단하고 청소가 필요한 사람들은 창고에 넣고 자물쇠를 채워 내게 간섭하지 못하게 한다는 설.. 2023. 12. 4. 이전 1 2 3 4 5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