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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1041

23.06.14 WED 브리핑 @뉴발란스 XC Bone-Sea Salt, 79,000원 몇 달전부터 만지작거리던 아이템이 세일해서 질렀다. (미대오빠는 2만원 대 필라 신발을 며칠동안 고민하다 샀음) @원청-위화 위화의 책을 읽기 전에는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가혹한 운명을 맨 몸으로 부딪히면서도 그 속에 심어진 서글픔과 미약한 기쁨을 품어야 한다. 다 부질없구나. 사는건 슬픈거야. 그래도 어찌저찌 살아야 하는구나. 이런 느낌으로 마무리된다. @멋진데. 네덜란드! 네덜란드 정부가 국민들이 무료로 선크림을 쓸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몇 년간 피부암에 걸린 사람이 늘었는데, 선크림을 잘 바르면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 선크림을 제공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 암을 예방해 아끼는 비용이 더 크다고 본 거임. 학교·공원·공.. 2023. 6. 15.
23.06.13 TUE 브리핑 @애플와치7 45mm 판매 당근과 중고나라에 30만원에 내놓았으나 감감무소식. 돈이 급한 것도 아니고 가격 조정하면서까지 팔고 싶지 않아.라고 외쳐놓고 옆자리 직원이 딸내미한테 선물로 준다고 하길래 25만원에 팔기로 했다. @미대오빠 대전행 몇달 전 미대오빠 본사에서 회사 홈페이지를 제작 한다고 했다. 정부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어서 대충 패키지로 찍어내겠구나 생각은 했었다. 그나마도 진행은 지지부진했고 부서간 업무협조 메일을 보내도 아무런 피드백을 주지 않는다는 말도 들었었다. 다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거지. 가오픈 버전을 봤을 때 이야..정말 세금 날로 먹는구나. 이렇게 하고 몇 천만원을 받는다고? 부사장은 너무 내용이 없어서 이대로는 오픈 못한다고 했다. 기획 업무 담당자는 다른 .. 2023. 6. 13.
23.06.12.Mon 브리핑 @낫뱃다이너 에디터스 뉴스레터 뭐야. 이 사람. 왜 이리 글을 잘쓰는건가. 카카오에 이런 직원이 있었던가. [054. Editor's letter] 시작은 영어, 끝은 생면파스타 stibee.com @밑미레터 1929년대에 사람들의 분당 호흡수가 4.4번이었던 데 반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분당 15~20번을 호흡하며 살아간다. 이렇게 긴장되고 흥분된 상태로 사는 것은 고무줄을 계속해서 팽팽히 당기는 것과 비슷하다. @최인아책방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및 임원으로 29년간 근무. 강남에 갈 일은 거의 없지만, 혹시라도 역삼이나 선릉을 지나가게 되면 가보고 싶다. 최인아책방 : 네이버 방문자리뷰 432 · 블로그리뷰 1,010 m.place.naver.com 최인아책방 GFC점 : 네.. 2023. 6. 12.
23.06.09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미라클모닝이라 쓰고 새벽 6시 기상이라 하니 민망하다. 어쨌든 6시에 눈을 뜨는 것은 쉬워졌다. 5시 기상도 시도해봤으나 이 구간은 깊은 수면 상태여서 일어나도 비몽사몽이 되는지라 6시로 결정했다. 잠드는 시간이 보통 새벽 1시경이니 평균 수면시간 5시간.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고 누가 그랬는가. 피로도가 높아져서인지 항상 졸리다. 너무 피곤할 땐 12시 이전에 눕기도 한다. 잠들기 전 북리더기로 책을 몇 장 읽으면 하루에 뭔가를 더 한 것 같아 뿌듯하다. 읽을 책을 고르는 기준 1. 인스타나 서점 메일, 오프라인 서점에서 눈에 띄는 책 제목을 적어뒀다가 밀리/도서관에서 검색한다. 없으면 교보문고 장바구니에 넣는다. 2. 마포도서관에서 신착도서와 희망도서 목록을 보고 관심도서로 등록해둔다. 예약하거나.. 2023.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