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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량특집] 저 방에 누가 있다. 화장대와 옷장이 있는 작은 방은 베란다 앞 뒤로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이라 굉장히 시원합니다. 그런데, 이 방에 누군가가 있습니다. 2007. 8. 22.
뮤지컬 싱글즈 운좋게도 티켓을 받아서 보러 간 공연 '싱글즈'. 영화 싱글즈와 스토리는 거의 같고, 음악만 들어갔다는 점이 다르지만, 배우들의 노래실력은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나, 정준역을 맡은 김도현의 연기와 노래실력은 어메이징이었어요. (맨 오른쪽. 귀여워요.) 2시간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이현우도 출연한다는데, 다행히도 그 날은 다른 배우였어요. (이현우 안좋아해요.) 아참. 앞 줄에 남경주도 와서 보더라구요. 후배들의 실력을 보고 좀 긴장했을라나.(개인적으로 과대평가된 뮤지컬 배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남경주도 별로) 2007. 8. 18.
[퍼포먼스] 출근4 햇빛이 모자르면, 우울해진다는 것을 실감나게 느꼈던 한 주였습니다. 광복절 휴일이 있어서 그나마 무난하게 버텨냈지만, 오늘 토요당직이예요. 책상정리해주고, 밀렸던 일 처리하고 나니, 퇴근시간이네요. 다행히, 날씨는 쨍쨍합니다. 퇴근 후, '중국국보전'보고, 영화보고, 홍대에 갈 계획입니다. 2007. 8. 18.
[IXY]낙산공원 대학로(혜화역) 뒷편에는 낙산공원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아파트가 있었던 자리인데, 몽땅 허물고 나서, 공원을 조성했죠. 만들 당시에는 나무보다는 흙이나 바위가 더 많이 보였었는데, 최근에 갔을 때에는 울창한 숲(이건 좀 오버다.) 비슷한 분위기가 나더군요. 20여분 정도면 정상에 이르게 되는데, 남산을 비롯하야 동대문, 명동까지 볼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이라고는 매점 한 개뿐이므로, 먹을 것은 미리 준비해주시는 센스. 2007.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