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1041 당근으로 비우기 만화책을 죄다 정리했다. 귀멸의 칼날과 주술회전은 유지. 클로버아주 오래전에 읽다만 작품인데, 결말을 보고 싶어 폐업한 만화방에서 구입했다. 나이들어서 읽으니 전반적으로 유치하기도 하고 결혼에 목매는 주인공들이 이해되지 않았다. 소장용은 아니기에 바로 재판매하기로 했다.희망자는 아이때문에 저녁에는 외출이 불가능하니 문앞에 놔두면 가지러 오겠다는데 차를 갖고 오는 것도 아니고 전철타고 와서 배낭에 넣고 가겠다니. 38권을 어떻게 들고 가려는거지. 사는 곳을 물으니 광흥창역 근처라고 한다. 퇴근 후 베키로 실어다 주기로 했다. ※ 남편한테 혼날까봐 마트 간다고 하고 몰래 나왔다고 한다. 몬스터명작이지만 다시 열어보지 않게 되서 결단을 내렸다. 당근에 올리자마자 인기폭발이었다. 위 거래를 하는 김에 같은 .. 2024. 7. 24.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받다가 홧병 날 듯 _ 슈퍼커브 110 베키를 구입한지 3년차에 정기검사를 받으라는 통지를 받았다.(구입 후 최초는 3년차에, 이후로는 2년마다 받음) 사이버검사소 | 한국교통안전공단 현재 고객님께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를 이용하고 계십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브라우저 이용 시 일부 기능이 동작하지 않거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안www.cyberts.kr 검사 유효기간 뒤로 30일까지 예약할 수 있는데 이미 모든 날짜가 예약이 차서 간신히 마감 마지막 날에 접수할 수 있었다. (수수료 : 만5천원) 하필이면 장마기간이어서 수시로 일기예보를 확인했으나 비올 확률 90%. 망했어. 예약시간은 11시경이었으나 일단 9시까지 도착해서 접수를 했다. 다행히 먼저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검사장으로.. 2024. 7. 24. 7월 19일 아침일기 공대언니에게 엊그제가 월요일이었는데, 매일 아침이 힘들었는데 금새 금요일이 되어버렸어. 이번주는 어땠어? 너 저혈압이라 장마때 컨디션 꽝이잖아. 어제 개발팀때문에 열받았었다며? 그래도 잘 참았네. 금방 화나고 빡쳐도 그런가보다 하고 넘길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본가에는 오늘 가니? 효도라는게 별거 없는게 그냥 같이 밥먹고 이야기하고. 그 정도만 해도 행복해하실 텐데 그것마저도 쉽게 움직여지지 않지? 마음 속 죄책감도 계속 남아 있고. 지금 네가 잘하고 있나. 누가 좀 말해줬으면 좋겠다 그랬잖아.너 굉장히 잘하고 있어. 내가 누구보다도 잘 알지. 네가 얼마나 열심히 애쓰고 사는지를.걱정하지 말고. 지금 하는대로만 하면서 잘 살면 될 것 같아. 네 옆에는 항상 내가 있으니까 힘들면 언제든지 말해... 2024. 7. 19. 6월 근황 가족, 절친처럼 강한 관계가 아닌, 단골가게나 동네 지인 등의 약한 관계들을 통해 주고받는 행복이 더 크다고 한다.가족을 위해 나의 행복을 포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을 수록 불행한 사회라고.왜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혼밥을 좋아하는 재미있는 이유 등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11:30분부터 1시까지 주어졌던 점심시간을 1시간으로 조정한다는 내부지침이 내려왔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점심시간을 갖다보니, 엘리베이터도 붐비고 식당에서도 오랜 시간 대기를 할 수밖에 없는데,이를 해결하기 위해 11:30분부터 1차, 2차로 나눠서 가던 것이 언제부터인지 1시간 반의 점심시간이 되어 버렸다. (그나마도 10-20분 먼저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음. 점심 약속이 있을 때는 나도 그랬음.) 누군가는 불만을.. 2024. 6. 9.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