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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발견228

광해 왕이 된 남자 1. 이병헌을 안좋아하지만, 영화배우로서의 그의 연기는 그럭저럭. 2. 한효주. 곱더라. 3. 류승룡. 이제 그를 보면, 티멤버쉽 카드를 휘두르는 카사노바만 떠오른다. 4. 지루하다. 엄청. 5. 임금 옷깃에 목때가 꼬질꼬질. 나인들은 뭐하는게냐. 영화 예고편에서 보여주는 장면들이 전부다. 2/3는 다 보여줬다. 못된 광해가 더 매력적이다. 역시 나쁜 남자인건가. 김명곤 아저씨 멋지다. 지루하다. 2012. 9. 13.
피에타 단단히 각오를 하고 봤음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심란하게 만드는 영화임에 틀림없다. 무엇보다 조민수의 연기 압권. 아무리 악역이라도 이정진 본연의 선한 이미지는 어쩔 수 없다. 1. 남의 돈 쓰고 설마 어쩌겠어.라고 생각하는 게 더 나쁜 것 아냐.라는 이정진의 이론에 한표. 2. 할머니는 어떻게 알고 그 건물에 온 것일까. 3. 마지막 장면이 영화 전체를 보여줌. 아..착잡해. MSG같은 한국영화의 주류를 떠나 현실을 봐. 이 씨발놈들아.라고 외치는 김기덕 영화. 2012. 9. 10.
본 레거시 본 레거시 어벤저스에서 보고 어라. 멋진데. 싶었는데,이 영화에서 한 번 더 그의 매력을 확인. 혹자는 맷 데이먼과 비교하며 별로다.하지만,진지하고, 차분하고, 체력도 좋고, 아주 가끔씩 엿보이는 따뜻함이 있다. 반면.미국의 이기적 가치관이 절정을 이룸.대속자라는 이념아래 대의를 위해서 얼마든지 희생될 수 있는 약자인 입장에서 어이가 없음.필리핀에서 본 레거시 잡겠다고 시민들 탄 트럭 마구 부셔대는 것을 보면서 경악. 에드워드 노튼.정말 얄미운 캐릭터 완벽하게 소화. 마지막 장면.필리핀 바다.정말 끝내줌. 2012. 9. 8.
577프로젝트/공모자들 공모자들 감독(김홍선: 드라마 대물, 스타일 조연출. 이 영화가 입봉작) 요즘 트랜드가 경상도 사투리라지만. 안어울린다. 임창정은. 최다니엘은 정말이지...너무 연기를 못한다. 오달수 아저씨. 이 영화 왜 찍으신 거예요.엉엉. 도둑들에서 얻은 호감. 여기에서 다 날아가게 생겼어요. 중국가서 장기 적출 사기도 당한다는 사실 알았다. 뭔가 정리가 안된 영화. 중반부에 이미 최다니엘이 범인이라는 거 알겠더라. 577 프로젝트 하정우로 절반 이상 먹고 들어간 영화. 거기에 공효진이 나머지 채워줬고. 다큐3일같은 느낌. 영화까지는 아닌데. 2012.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