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발견228 2012 - 미국 없으면 어쩔뻔했니 인류가 멸명하는 여러가지 방법 1. 외계인이 쳐들어 온다. 2. 행성간 충돌로 지구가 사라진다. 3. 문명의 지나친 발달로 인해 기계인간이 지배한다. 4.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지구가 된다. 5. 종교적 종말론. 그 분이 오신다. 그리고, 2012에서처럼 제2의 노아방주 사태가 일어난다. 한줄시놉시스: 지진,해일로 지구의 종말이 예견되고, 인류멸망을 막기위한 프로젝트가 은밀히 진행된다. 괜찮다: 자연재해로 뒤집어 지는 지구의 영상을 충실히 담아냄. 건전한 시청각 자료. 이상해: 1인당 10억유로 내고 노아방주를 탈 수 있는 이들이 저렇게 많다는 말인가. 궁금해: 남아공대륙에 가서 어떻게 재건하겠다는 것인지. 배에 대한 기능설명이 턱없이 부족하다. 별루야: 존 쿠삭의 지나친 가족애. 절박.. 2009. 11. 18. 기대작 - 전우치 봐라.봐라. 저 이쁜거 봐라. 강동원. 2009. 11. 4. 바스터즈:거친녀석들 시네21을 통해 미리 공부한 덕분에 영화를 보는 내내 즐겁기만 했던 영화.(역시 난 19금 영화가 딱 맞는 듯하다.) '저수지의 개들'에서부터 '펄프픽션','킬빌(여기에서부터 머리통을 벗겨내는 취향이 나왔던게야)','바스터즈:거친녀석들'에 이르기까지, 관객보다는 감독이 즐기면서 찍은 영화라는 느낌이 강하다. 특히나, 유대인 사냥꾼(한스 랜다)역의 크리스토프 왈츠의 집요한 연기는 보는 이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지하술집에서 벌어지는 진짜 독일 소령과 가짜 독일 연합군들의 테이블 대화끝에 싸그리 몽땅 죽는 장면도 압권. 멍청한 전쟁영웅에게 죽는 쇼사나의 결말도 기습적이었다. 독일군 머리통을 싹싹 벗겨내는 장면(슥삭슥삭 사운드가 아주..쏘우에서 전기톱으로 뇌를 열때와는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과 야구배트로.. 2009. 11. 4. 디스트릭트9 감독: 닐 블롬캠프 (요하네스버그 참 좋아하는 감독. 남아공 출생) 출연: 샬토 코플리(비커스 메르바), 바네사 헤이우드(타냐 메르바), 제이슨 코프(그레이 브래드냄). 이미 2006년도에 미국에서 개봉되었으나, 영화 종반에 '3년뒤에 꼭 돌아올거야'라고 했으니, 외계인으로 변한 주인공도 고쳐줘야 하고, 몇 백만명의 동족도 구하러 와야 하니, 속편은 반드시 나오리라 예상되는 (속)반지의 제왕. 미래편되시겠다. 19금 판정을 받은 까닭에 관객동원에는 실패했지만(쏘우 시리즈를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관객이라면 관람에 전혀 무리가 없다고 판단된다), 달랑 10명 이내 관객들끼리 오롯이 모여 보는 바람직한 관람환경 속에서 새삼스럽게 다른 나라에서 살고있는 누군가의 상상력이 일궈낸 영상물에 충격 또 충격. 진짜.. 2009. 10. 23.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