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감독: 이준익(황산벌) 배우: 정진영, 감우성, 이준기, 강성연, 장항성, 유해진(토지에서 일본형사 역), 정석용, 이승훈, 최일화(패선'70에서 국방부장관 역) 명동 롯데에비뉴엘의 시설은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전속모델이라고 '하지원관'도 있다. (그런데, 어찌하여 금요일이라고 8천원이나 받는 것이더냐. 네가 CGV냐?) 장기기증증서를 제시하면 4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기대가 너무 컸었나보다. 여자보다 예쁘다던 이준기는 생각보다 선이 굵고, 배가 아닌 목에서 나오는 대사처리가 어색하게 다가왔다. 몸매관리도 해야할듯. 여성스럽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건장하다. (역시 강동원의 고운 라인을 따라갈 인물이 없다. 진정한 꽃미남은 고마운 마음이 불쑥 치솟아야 한다.) 감우성의 연기는 일품이었다. 특히, 직접 연..
2007. 3. 26.